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된 ‘제2회 금산인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와 상금으로 관심을 모으며 금산을 대표하는 전국 파크골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산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금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예선은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결선은 5월 29~30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국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동타 접전 끝에 최종 순위가 결정될 정도로 승부가 치열했다.
남자부에서는 1~5위가 단 한 타 차였다. 1위 천안의 황인호, 2위 경기 김홍년 선수는 108타, 3~5위에 오른 신종문, 송창재, 이병길 선수는 모두 109타를 기록해 동타 규정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갈렸다. 1~3위 선수에게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쥐어졌다.
여자부에서는 경기 정은미 선수가 110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우승 기록에 한 타 뒤진 김순옥 선수는 준우승, 112타를 친 한희경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신현주, 황명조 선수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약 4,64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예선부터 16일간 이어진 대회 기간에 전국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금산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관광지 이용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도 거뒀다.
금산군은 인삼 산업과 스포츠 관광을 연계한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금산인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육성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금산이 파크골프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자부
1위 황인호(천안시) 108타
2위 김홍년(경기) 108타
3위 신종문(동두천시) 109타
4위 송창재(금산군) 109타
5위 이병길(광주시) 109타
여자부
1위 정은미(경기) 110타
2위 김순옥(경기) 111타
3위 한희경(광주시) 112타
4위 신현주(세종) 112타
5위 황명조(대전) 114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