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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역에 스크린파크골프 체험장 운영

구로스마트라운지 내 무료 체험시설 1일 정식 개장
안양천 27홀 파크골프장 이어 실내 체험공간 마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로구가 파크골프 생활체육 수요 확대에 맞춰 신도림역 지하광장에 스크린파크골프 체험시설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구는 신도림역 지하광장 내 구로스마트라운지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 체험시설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로구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로스마트라운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스크린파크골프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하루 2회 진행된다.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회차별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시설 조성을 완료한 뒤 시범운영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시범운영에는 22개 팀,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접근성과 쾌적성, 이용 편의성 등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크린 체험시설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구로구의 파크골프 수요와도 맞닿아 있다. 구로구는 안양천변에 고척동 18홀과 신도림동 9홀 등 총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민 우선 예약제를 통해 무료 개방하고 있다.

 

지역 동호인 활동도 활발하다. 구로구체육회 산하 구로구파크골프협회에는 18개 클럽에 1,0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가입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회장배 대회와 파크골프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안양천 파크골프장은 서울 도심 속 대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동호인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로구는 클럽 중심의 동호인 운영 체계를 통해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힘써 왔으며, 최근에는 장애인 동호회와 초보자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스크린파크골프 체험시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크린파크골프 체험시설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스마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