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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 “시민의 승리”…“AI 미래산업 육성으로 아산 황금기 열겠다”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50만 자족도시 완성” 비전 제시
4일 곧바로 시정 복귀…민선9기 7월 1일 공식 출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이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산의 미래 성장 전략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소감문에서 “이번 승리는 오세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아산의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거리와 시장, 골목 곳곳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선거를 치른 당원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경쟁 후보였던 맹의석 후보에게도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오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도, 그렇지 않았던 분들도 모두 소중한 아산 시민”이라며 “더 큰 아산으로 하나 되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지역 발전 성과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시정 비전도 제시했다.

 

오 당선인은 “아산페이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 기업 투자유치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 시민의 삶을 지키고 아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시민들이 그 진심과 성과를 인정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아산의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AI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며 “유능한 정부와 함께 아산의 황금기를 반드시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세현 당선인은 4일부터 곧바로 아산시장 직무에 복귀해 시정을 이어가며, 민선9기 아산시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한 시장 선출을 넘어 향후 아산의 성장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세현 당선인이 제시한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와 ‘50만 자족도시’ 비전은 AI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도시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비전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 인프라 확충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앞으로 4년은 아산이 충남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