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초여름과 함께 전국 파크골프 열기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6월에는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문경새재배, 스타영천배, 충주시장배, 화천 부부(가족) 전국대회 등 메이저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올해는 상금 규모 확대와 함께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행사 흐름도 두드러진다. 경북 구미·문경·영천을 비롯해 충북 충주, 강원 화천, 경기 연천 등 전국 각지에서 수백~수천 명 규모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대회 시즌이 본격화되며 파크골프 열풍도 한층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제4회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
6월 5~6일 조교파크골프장…590명 참가 열전
영천시체육회와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 590명을 포함해 약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36홀 개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교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코스를 갖춘 영남권 대표 구장이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대회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남녀 우승상금은 각각 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인상됐으며, 총상금과 상품 규모도 3,5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이밖에 입상자 시상과 홀인원상, 파크골프채 경품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대회 기간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 증가 등 스포츠 관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파크골프 중심 도시’ 이미지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1회 몽크로스배 광주연맹 파크골프대회
6월 6일 화순파크골프장…전국 동호인 500명 집결
광주광역시파크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몽크로스배 광주연맹 파크골프대회’가 6월 6일 전남 화순군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쉼터파크골프와 몽크로스파크골프가 함께 참여해 전국 단위 생활체육 축제로 마련된다.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 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몽크로스는 스위스 감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파크골프 용품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안정적인 타구감과 세련된 디자인의 파크골프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쉼터파크골프 역시 전국 동호인 네트워크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입상자 시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과 생활체육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화순파크골프장은 87홀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2026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
6월 9~10일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우승상금 2,000만 원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2026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강원 화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로 2,500여 명 이상이 참가한다. 5월 예선을 거쳐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결선이 벌어진다. 경기는 부부 또는 가족 남녀 혼성 2인 1팀 방식으로 치러지며, 192개 팀이 72홀 경쟁을 펼친다. 화천은 국내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와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수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위 1,0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등 총상금과 이벤트·홀인원 상금을 포함해 6,220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화천군은 대회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제7회 충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6월 11~12일 충주호파크골프장…전국 강호 416명 격돌
충주시와 충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충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416명(남녀 각 208명)을 포함해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주호파크골프장은 54홀 규모를 갖춘 충북권 대표 구장으로, 이번 대회는 C·D·E·F 코스를 중심으로 치러진다. 강변 지형과 다양한 코스 난이도로 전국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명품 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840만 원 규모다.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5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등이 수여되며, 6~10위에게도 별도 상품권 시상이 마련된다. 참가자 모두에게 충주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품도 제공된다.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6월 12~13일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전국 강호 총출동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구미시가 함께하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과 단체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동락파크골프장은 국내 제1호 공인 파크골프장으로 전국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상징성과 인지도가 높은 명품 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9개 구장, 288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 대표 파크골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최고 권위의 생활체육 파크골프 무대로 꼽힌다. 구미시는 대회 기간 전국 선수단과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에 따른 숙박·음식업 소비 증가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브랜드 가치와 생활체육 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5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6월 16~17일 문경 영강체육공원…MVP 상금 3,000만 원
문경시체육회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본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약 2,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예선은 6월 5·7·9·11일, 본선은 6월 16~17일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980만 원 규모로, 전국대회 중에도 최상위 시상 규모를 갖췄다. 남녀 통합 MVP 상금은 3,000만 원이며, 남녀 각 1위 1,000만 원, 2위 400만 원, 3위 200만 원이 수여된다. 남녀 각 50위까지 폭넓게 시상하고 100위·150위·200위 특별상, 지정홀 홀인원상도 마련된다. 문경시는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과 파크골프 대회를 연계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 동호인들의 대규모 방문이 이어지는 만큼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2026 연천구석기축제기념 전국 파크골프대회
6월 21~22일 한탄강변파크골프장…동호인 600명 참가
연천군과 연천군체육회,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신문이 함께하는 ‘2026 연천구석기축제기념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 한탄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국내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연천구석기축제와 대회를 연계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생활체육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구석기 유적지 일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참가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 규모는 2,000만 원 상당으로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시상금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연천군은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도시 이미지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