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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프런티어] 문희오 피닉스 전무, 한국골프학회 20주년 공로상 수상

골프학계가 인정한 파크골프 가치
제품개발·산학협력 공로 인정받아
파크골프계 최초 학회 부회장 추대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한국 골프학계가 창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파크골프 분야 공로상을 수여했다.

 

지난 5월 30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열린 ‘2026 한국골프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문희오 ㈜한국파크골프 피닉스 전무이사가 한국골프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공적을 기리는 차원을 넘어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산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골프학회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파크골프 분야 인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는 점에서 학계가 파크골프의 사회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어르신 운동" 편견 넘어 국민 스포츠로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파크골프는 일부 고령층이 즐기는 생활체육 정도로 인식됐다. 그러나 최근 파크골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활 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경쟁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동호인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늘어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파크골프의 성장 배경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사회적 변화도 자리하고 있다.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성 덕분에 고령층의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복지와 의료 분야에서도 건강수명 연장 및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스포츠산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현장과 학계를 연결한 '파크골프 프런티어'

 

이번 공로상의 배경에는 문희오 전무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산학협력 활동이 자리하고 있다.

 

문 전무는 국내 파크골프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이전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며 장비 보급과 대회 운영, 지도자 교육, 산업 표준화 등의 기반 조성에 참여해 왔다.

 

또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산업 현장의 경험을 학문적 연구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 연구, 학술 교류 확대,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전무가 몸담은 ㈜한국파크골프의 대표 브랜드인 '피닉스(PHOENIX)'와 '로얄미다스(ROYAL MIDAS)' 역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무엇보다 현장의 경험을 연구 과제로 발전시키고, 연구 결과를 다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골프학회 관계자는 "문희오 전무는 단순히 기업인으로서 역할에 머물지 않고 파크골프 산업의 체계화와 학술적 기반 확립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며 "이번 공로상은 개인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파크골프 산업 전체에 대한 학계의 존중과 인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AI 시대에도 주목받는 파크골프 산업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골프산업 생태계의 재구조화와 선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스포츠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파크골프 역시 중요한 미래 산업 분야로 다뤄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교육, 복지, 관광, 헬스케어와 결합할 수 있는 융복합 스포츠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파크골프는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다.

 

◇ "골프와 파크골프는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문희오 전무는 수상 소감을 통해 파크골프의 미래 가능성을 강조했다.

 

문 전무는 "골프와 파크골프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며 "파크골프가 국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산업 종사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학계가 먼저 인정한 파크골프의 미래

 

한국골프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파크골프 분야 공로상을 수여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그만큼 파크골프는 이제 생활체육의 한 종목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공로상은 한 개인의 수상을 넘어 파크골프 산업이 걸어온 성장의 역사와 앞으로 펼쳐질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과거 '어르신 운동'으로 불리던 파크골프는 이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연구하고 투자하는 미래 스포츠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현장을 개척하고 산업의 길을 닦으며 학문적 토대를 연결해 온 사람들이 있다.

 

문희오 전무의 이번 수상은 파크골프 산업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정표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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