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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KMAGF 참마루건설투어 첫 여성부 정상…파73 코스서 3언더파 우승

- 중원GC서 열린 3차전서 박영미 1타 차 제압
- 아티타야배 출전 시드 경쟁도 치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선미가 KMAGF 2026 참마루건설투어 3차전에서 올해 첫 여성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3일 충북 중원GC에서 열린 ‘KMAGF 2026 참마루건설투어 3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마루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참마루건설투어의 첫 여성부 대회로 치러졌다.


 

 

전국 여성 미드아마추어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선수들은 까다로운 코스 세팅 속에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쳤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참마루건설투어는 KMAGF 제5대 정환 회장 겸 ㈜참마루건설 회장의 후원 아래 마련된 대회다. 특히 이번 3차전은 기준 타수 파73 코스로 세팅돼 선수들에게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높은 집중력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대회 상위 1위부터 35위까지는 ‘제3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 출전 시드가 특별 부여돼, 우승 경쟁뿐 아니라 시드권 확보를 위한 순위 경쟁도 뜨겁게 전개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은 김선미에게 돌아갔다. 김선미는 파73 코스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샷 감각을 앞세워 3언더파 70타(36, 3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영미는 후반 맹추격에 나서며 2언더파 71타(38, 33)를 적어냈지만, 김선미에게 1타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진숙은 이븐파 73타(37, 36)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선미는 2024년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랭킹 1위에 올랐던 강자다. 앞서 ‘2023 JK EASY 퀸즈 아마추어 클래식’과 ‘2024 제1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참마루건설투어 3차전 우승까지 더하며 국내 여성 아마추어 골프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선미는 우승 후 “파73 코스 세팅이 쉽지 않았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참마루건설투어의 첫 여성부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주신 정환 회장님과 연맹 관계자분들, 그리고 함께 멋진 승부를 펼친 동료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MAGF 정환 회장은 취임 이후 참마루건설투어 1, 2차전에 이어 이번 3차전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미드아마추어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