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4.5℃
  • 흐림강릉 28.3℃
  • 흐림서울 25.3℃
  • 대전 29.5℃
  • 맑음대구 34.3℃
  • 맑음울산 31.9℃
  • 구름많음광주 31.6℃
  • 맑음부산 29.9℃
  • 구름많음고창 30.8℃
  • 맑음제주 32.4℃
  • 구름많음강화 24.2℃
  • 흐림보은 28.8℃
  • 흐림금산 30.0℃
  • 구름많음강진군 31.6℃
  • 맑음경주시 34.3℃
  • 맑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시니어 전유물 옛말, 4050도 탄다” 모두투어, 첫 단독 크루즈 전세선 대성공

- 부산 출발 6박 7일 일정 성료… 상반기 크루즈 예약 전년 대비 370% 급증
- 오타루 1박 ‘오버나잇’ 체류형 기항지와 가수 김태우 콘서트 등 선상 콘텐츠 호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은퇴한 시니어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크루즈 여행이 40~50대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사로잡으며 프리미엄 휴양 여행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모두투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시도한 단독 전세선 크루즈 상품인 ‘모두의 크루즈’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크루즈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 오타루서 1박 야경까지… 37년 패키지 노하우 녹인 ‘체류형 여행’

 

지난 19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거쳐 돌아온 이번 6박 7일 일정은 기존 크루즈 여행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배를 타고 이동하는 ‘승선 경험’에 그치지 않고, 기항지에서의 관광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오타루에서의 ‘오버나잇(1박 체류)’ 일정이었다. 낮에 잠시 내렸다 수 시간 만에 다시 배로 돌아가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현지에서 여유롭게 머무는 체류형 노선을 도입해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모두투어가 37년간 쌓아온 패키지 여행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관광 동선과 이동 편의성을 촘촘하게 구성하며 현장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 김태우 선상 콘서트 열광… 상반기 예약 370% 수직 상승

 

대형 선박(코스타 세레나호) 안을 채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도 신의 한 수였다. 선내에서 열린 그룹 god 멤버 김태우의 단독 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인문·문화 분야의 명사 강연과 밴드 공연 등은 배 안에서의 시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변화는 고스란히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크루즈 상품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70%나 급증했다. 과거 60대 이상에 치우쳤던 고객층이 40~50대 직장인과 가족 단위로 빠르게 다변화된 점도 고무적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첫 단독 전세선은 모두투어가 축적해 온 상품 기획력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크루즈 영역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선상 경험과 기항지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크루즈 여행을 모두투어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