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가 제대로 되지 않고 뒤땅과 토핑을 번갈아가면서 반복 실수하는 경우가 꽤 많다.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손목이 일찍 풀려버리는 캐스팅이 주된 요인이다.
손목이 일찍 풀리니까 손목을 좀 더 끌고와서 맞춰야지 하는 생각으로 접근했다가는 1년이 지나도 캐스팅 동작이 고쳐지지 않는다.
프로골퍼들처럼 하체를 잘 사용해서 자동으로 레깅이 되는 스윙을 하면 너무 좋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게 하체는 건드려서는 안되는 존재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하체가 될 수 있겠지만 많은 연습량과 레슨프로의 지도가 꾸준하게 병행되어야 한다.
그 솔루션으로 캐스팅을 교정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공을 맞추려 내려오는 다운스윙 구간을 손대는 것이 아니라 백스윙을 고치는 것이다. 손목이 풀리니까 끌고갈 수 있게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좀 더 기본적인 부분을 체크해보자.
‘코킹은 원심력과 관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 말이 틀렸느냐고 물어본다면 틀리지 않았다고 얘기 할 것이다. 다만 손목 컨트롤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코킹을 만들지 말라고 얘기할 것이다. 거기에 하체 컨트롤까지 잘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캐스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원심력으로 손목이 꺾이게 되면 반동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통제하지 못해 손목 풀림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코킹, 즉 손목을 꺾는 행위를 새로운 과정으로 만들고 꺾는 타이밍을 허리 높이로 가져가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코킹이 되는 생각을 아예 지워버리고 지렛대 원리로 손목을 꼭 꺾고 백스윙 톱으로 이어지게 해보자.
톱에 거의 도착할 때 쯤 완성되는 코킹이 아니라 허리 높이, 적어도 하프 톱 위치에서 손목과 팔의 각도는 90도가 나오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렇게 허리 높이에서 코킹이 다 이뤄지게 되면 톱에서는 자연스럽게 반동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 완전히 내 것이 된다면 임팩트 맞는 소리도 훨씬 좋아질 것이다.
조효근 프로

• 메종사우스케이프 골프스튜디오 운영
• 2010년도 KPGA 입회
• 2010-2018년 KPGA 챌린지투어 활동
• 신안CC 주니어 아카데미 인스트럭터
• 젠틀조 인스타그램·블로그 채널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