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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독립기념관과 상생 협력 강화…체류형 관광도시 구상

김희곤 독립기념관장과 면담…역사·문화·자연 연계 관광거점 조성 논의
2027년 개관 40주년 기념사업·역사문화 콘텐츠 협력 확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독립기념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장 시장은 8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김희곤 관장과 면담을 갖고 기관 간 상생 발전 방안과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 행보 가운데 하나로, 2027년 개관 40주년을 앞둔 독립기념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주변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방안을 비롯해 개관 40주년 기념사업,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관광 활성화 연계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독립기념관이 보유한 역사적 상징성과 천안의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에도 뜻을 모았다.

 

장기수 시장은 "독립기념관은 천안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독립기념관 일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그동안 독립기념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부터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해 역사와 문화,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박람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와 함께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과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등 역사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개관 4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 연계사업을 공동 발굴하며 상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독립기념관은 천안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다. 천안시가 개관 40주년을 계기로 독립기념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역사·문화·자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