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9월부터 밀양과 양산, 부산에서 열린다.
브라마파크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7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10월 5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결선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브라마파크골프와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일보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예선에는 남녀 각 1536명씩 모두 307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 80명을 포함하면 예선 전체 참가 규모는 3,152명이다.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384명, 총 768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네 차례로 나눠 치른다. 9월 7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 14일 밀양 하남파크골프장에 이어 21일과 28일에는 양산 황산1구장에서 열린다. 회차별로 남녀 각 384명씩 768명이 참가한다.
결선은 10월 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는 제3구장, 여자부는 제2구장을 사용한다.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개인전으로 치르며 일반부와 시니어부 구분 없이 남녀 개인 저타수 경쟁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보다 참가 규모와 개최 지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첫 대회는 부산 대저파크골프장에서 2304명 규모로 열렸다. 올해는 예선 선수를 3072명으로 늘리고 밀양과 양산에서 예선을 거쳐 부산에서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결선 총상금과 현물 규모는 2억 7,000만 원이다. 현금 상금 7,800만 원과 현물 1억 9,2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남녀부 우승자에게 각각 1,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을 지급한다. 6위부터 100위까지도 순위별 상금을 지급한다.
지정홀 홀인원상과 행운상도 마련했다. 홀인원상으로 파크골프채를 제공하며 행운상으로 브라마 골프채와 가방, 파우치, 파크골프볼 등을 지급한다. 브라마 클럽을 사용해 결선 1~10위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의 10%를 특별상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참가 대상은 2026년 7월 31일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브라마골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전화 접수는 받지 않는다. 참가비는 예선 5만 원, 결선 4만 원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브라마파크골프는 부산 강서구에 사업장을 둔 하나산업사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용품 브랜드다. 김길선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채를 비롯해 가방, 볼, 파우치 등 관련 용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공식몰에서는 국내 제작 공정도 소개하고 있다.
파크골프채는 가격과 소재, 사용자를 기준으로 여러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CP-06·CP-06 PLUS·CP-07을 비롯해 흑단나무를 적용한 CL-01, 카본 헤드의 DM-02, 여성용 SP-01·SP-02와 남성용 SP-02 등이 판매되고 있다. 클럽 단품과 풀세트 외에도 파크골프볼과 가방, 그립 등 관련 용품을 갖추고 있다.
브라마배는 국산 파크골프용품 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개최하는 전국대회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브라마 측은 대회를 통해 국산 파크골프 용구 사용을 장려하고 밀양·양산과 부산 낙동강 하구의 관광 인프라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