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태성이 994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천안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신공장을 준공하고 첨단 제조 역량 확대에 나섰다.
천안시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태성이 31일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지난해 2월 천안시와 994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북부BIT산단 내 3만3,059㎡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했다.
신공장은 기존 반도체 및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장비 생산은 물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유리기판과 복합동박 제조장비 생산까지 담당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운영된다. 아울러 본사 기능도 함께 이전해 경영과 생산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생산 역량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유입, 첨단 제조기업 집적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태성의 신공장 준공과 본사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성의 대규모 투자는 천안이 반도체·첨단소재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생산시설 확대에 더해 본사 이전까지 추진하면서 지역 내 고용과 협력기업 유치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첨단 제조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