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3일 오후 전기실 화재로 480여 세대가 정전된 삼향읍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현장을 찾아 폭염 속 주민 안전과 전력 복구 상황을 직접 챙겼다.
화재는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아파트 지하 전기실 내 배전반에서 발생했다. 불로 배전반이 소실되면서 한국전력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아파트 11개 동 전체의 전력 공급을 차단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4건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냉방기기와 승강기 사용도 중단되면서 주민들은 밤사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 군수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과 한국전력,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피해와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지원 대책을 지휘했다. 장시간 정전이 폭염 피해로 번지지 않도록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무안군은 공무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는 냉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남악다목적생활체육관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현장에 남아 주민 불편 사항을 살피는 한편 관계 기관과 전력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비상 대응을 이어갔다.
무안군은 현장 안내와 주민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한국전력, 소방 당국,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력 복구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전기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과 안전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