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5.9℃
  • 구름많음강릉 21.8℃
  • 맑음서울 27.8℃
  • 흐림대전 28.4℃
  • 흐림대구 26.0℃
  • 흐림울산 26.0℃
  • 흐림광주 31.2℃
  • 흐림부산 28.1℃
  • 흐림고창 28.8℃
  • 흐림제주 28.4℃
  • 맑음강화 26.4℃
  • 흐림보은 26.5℃
  • 흐림금산 28.3℃
  • 흐림강진군 29.0℃
  • 흐림경주시 24.9℃
  • 흐림거제 28.0℃
기상청 제공

아산시, 투자 효과 지역경제 확산 방안 모색…청년 일자리·기업 성장 연계 강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청년고용·중소기업 상생·소상공인 해법 논의
“투자의 온기를 지역 곳곳으로”…산업 성장과 지역민 체감 경제 회복 연결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지역 내 대규모 투자 확대 효과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성장,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로 확산하기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청년·민간기업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산업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투자 효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불확실한 대외 경제환경과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삼성 등 대기업의 지역 투자 계획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기업 참여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고용 지원사업의 복잡한 지원 요건 개선과 함께 대기업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 인력 유출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청년과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취업·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신규 유입되는 청년층이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상가 공실과 소비 위축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학생 등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협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통로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추진되는 새로운 투자는 아산에 중요한 기회”라며 “이 기회가 지역인재 채용, 청년 고용 안정, 문화예술 협업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적 과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길성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 소식이 이어지는 것은 아산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라며 “투자의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청년 취업 연계, 지역기업 참여 확대, 소상공인 지원, 문화예술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속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