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남편이 “에이, 남의 집 부인들은 돈도 잘 벌어오는데 당신은 뭐야”라고 말했단다. 친구는 순간 화가 났지만 애써 웃으며, “여보 나, 오늘 20만 원 벌었어요”라고 응수했다. “당신이? 설마, 보여줘 봐 어디?” 친구는 일어나 장롱을 열어 코트를 꺼내며 “이게 40만 원짜린데 오늘 반액 세일해서 20만 원에 샀어요. 그러니까 20만 원 번 것 맞죠?” 했더니 남편이 “이그, 못 말려, 그래 넌 살림이나 잘해”라고 하더란다.
나가면 돈을 쓰게 되니까 전업주부인 친구는 자신이 안 쓰는 돈이 곧 버는 돈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누구든지 안 좋은 소리를 듣거나 상황을 떠올리면 어느새 표정이 일그러지게 된다.
반면에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게 되면 어느새 즐거운 일이 있었던 거처럼 기분이 바뀐다. 입꼬리를 억지로라도 올리고 웃는 시늉을 짓게 되면 그것이 진짜로 웃는 효과와 같다고 한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 모두 지우고 안면근육을 웃는 표정으로 만들고 거울을 보자. 거울 속의 나도 분명히 웃고 있다. 8월에도 활짝 웃자.
개밥
민수가 배가 고파 한 식당을 찾았다. 밥을 먹고 있는데 한 꼬마가 들어오더니 식당 아줌마에게 말했다.
“엄마, 개한테 밥 안 줘?”
“조금만 기다려 봐. 저 손님이 먹고 남긴 거 줄게”
꼬마는 한쪽 구석에 앉아 민수가 밥을 먹는 것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후 민수가 밥과 반찬을 남김없이 먹자, 꼬마가 울음을 터뜨리며 식당 아줌마에게 소리쳤다.
“엄마, 손님이 개밥까지 다 먹었어.”
같은 고민
중학생인 민우는 한창 사춘기다. 담임선생님이 민우엄마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냈고, 민우엄마는 담임선생님께 답장을 보냈다.
“민우어머니, 민우는 아주 똑똑하고 명랑합니다만 여자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 지도하겠으니, 어머니께서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해답을 찾으시면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민우 아빠 때문에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섯 살배기 민수가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안에는 꼬마들이 떠들고 장난을 쳐 시끄러웠다. 민수 엄마는 민수에게 공중도덕에 대해 가르칠 생각으로 민수에게 물었다.
“민수야, 엄마가 어떤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했지?”
잠시 생각을 하던 민수는 자신 있게 말했다.
“아빠!”
사나이의 일생
20대: 큰(?) 척한다.
30대: 센(?) 척한다.
40대: 기술이 좋은 척한다.
50대: 아픈 척한다.
60대: 자는 척한다.
70대: 죽은 척한다.
관계 후 두 사람의 위치
20대: 포개져(?) 잔다.
30대: 마주 보고 잔다.
40대: 나란히 잔다.
50대: 등 돌리고 잔다.
60대: 다른 방에 가서 잔다.
70대: 어디에서 자는지 모른다.
잘났다~
막 사춘기를 맞이한 인수가 컴퓨터학원에서 키보드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예쁜 여자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했다.
“자! 여러분, ‘삽입’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수정’이 됩니다.”
딴짓하던 인수가 갑자기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선생님,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요. 삽입 다음에 사정을 해야만 수정이 되는 거 아닌가요?”
술 탓
동네에서 소문난 깡패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잠시 후 술 취한 사람이 나타나 깡패한테 주사를 부렸다.
“야, 나 어제 네 엄마랑 잤다!”
순간 분위기가 얼어붙었고, 아니나 다를까 깡패가 벌떡 일어나 취객에게 소리쳤다.
“취하셨어요. 빨랑 들어가세요, 아버지!”

박인옥 (사)한국교육협회 원장
경영학 박사
여성유머 강사 1호
공무원연금공단 여가설계 강사
기업, 단체 등 4,200여 회 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