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8.4℃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21.1℃
  • 흐림울산 21.3℃
  • 맑음광주 20.0℃
  • 흐림부산 23.5℃
  • 맑음고창 18.0℃
  • 흐림제주 23.6℃
  • 맑음강화 19.4℃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20.2℃
  • 구름많음경주시 22.0℃
  • 구름많음거제 22.8℃
기상청 제공

임지유, KLPGA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지유(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렸다. 

 

임지유는 11일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45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지유는 1라운드 9언더파 63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63-66)를 기록하면서 2위 그룹을 6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드림투어 14차전 최민경(33,휴온스) 이후 14년 만이다. 역대 드림투어 36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4년 드림투어 2차전에서 김진현(41)이 기록한 10타 차다.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오늘 라운드를 앞두고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기량이 좋아진 것에 만족하자'며 마음을 비우고 임했다.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2~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단체 은메달을 받은 임지유는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0위를 기록해 2024년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임지유는 이번 14차전 우승으로 상금을 보태며, 올해 최종 목표인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최혜원(23)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홍수민(19,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를 쳐 전승희(22), 신유진(24), 황연서(23,리쥬란), 송지윤(20), 김소담(24,후라이드참잘하는집)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