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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정, KLPGA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손연정(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손연정은 1일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 6,45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6차전(총상금 7,00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50만원.

 

아마추어 시절 ‘일송배 제35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 국가 상비군을 지낸 손연정은 2020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2020년 점프투어 1차 대회(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4차전)를 통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손연정은 그 해 겨울 열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0위를 기록해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또한, 이듬해 3월 열린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실력을 쌓아 오다가 이번 우승으로 결실을 맺었다.

 

 

손연정은 "2021년 입은 손목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시련을 이겨내고 해낸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2027 정규 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상금 순위 15위 안에 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장기적인 목표는 정규 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민(18,메디힐)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로 단독 2위에 올랐고, ‘KLPGA 2026 DB하이텍 드림투어 15차전’ 우승자 주가인(23)과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우승자 김나현2(28)를 비롯해 최이수(21), 오경은(26,지솔알이에이치), 신세은(21), 김서윤2(24,셀트리온), 김연희(25)가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