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향교가 지난 11일 청주향교 충효관 2층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행정부지사, 충청북도의회 의장, 청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각 향교 전교, 지역 내 유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청주향교는 상당구 대성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에 창건한 향교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전교란 향교의 책임자로서 지금의 중·고등학교 교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손진우 성균관장은 윤리와 도덕성 회복 운동 등 우리 지역의 유교사상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이임하는 윤태무 전교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윤태무 전교님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홍성모 신임 전교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주향교가 신임 홍성모 전교님을 중심으로 옛 선현들의 정신과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전하는 시민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청주향교와 유림의 노력에 발맞춰 전통문화 전승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청주채용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11월 11일 국민생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청년층부터 중장년까지 500여 명의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위축된 지역 고용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 수요를 돕기 위해 100여 개 업체가 67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으며,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필수로 한 구직자만 입장 가능토록 했다. ‘취업, 스위치 ON’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청년특별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채용관’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구직자 매칭컨설팅 후 현장구직자와 참여기업 간 면접을 실시해 참가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으며, ‘청년특별관’에서는 청주시 청년정책 홍보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홍보,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에서 페퍼저축은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양궁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장애인양궁팀의 연고지는 부천시로 하며, 부천시는 장애인양궁팀을 위한 훈련 공간을 제공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양궁팀의 창단지원비 및 운영기금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고 각종 체육대회 출전 시 경기도 대표선수 지원 기준으로 지원하게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감독 1인, 선수 5인 이상의 장애인양궁팀 창단·인건비, 장비비, 기타 경비를 부담한다. 부천페퍼저축은행 장애인양궁팀은 경기도 대표 선수로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연고지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4년, 별도의 통지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으로 유소년 꿈나무 양궁선수 발굴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많은 기업과 자치단체에서 장애인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양궁실업팀은 전국에서 5개 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인감증명서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2012년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감증명서보다 발급이 편리하나, 시민들의 인지도 부족과 수요기관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로 발급률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산시가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청과 각 구군 민원실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등기소, 차량등록사업소, 자동차매매상사, 금융기관 등 수요기관에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시민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을 알리고자 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며, 위임자의 성명과 주소를 확인서에 기재하면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그리고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해외 출국 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신청을 하면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15분 생활권 내에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시공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함에 따라, 시민들이 활력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에 대한 정보와 위치 등을 제공해 도시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공원은 평소 인근 주민 등 이용자들만 이용하는 등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했다. 이에 시는 정보가 일부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도심 속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원 관련 정보와 위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부산지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도시공원에 대한 정보는 부산시청 누리집지> 분야별 정보> 환경> 자연> 도시공원> ‘부산의 도시공원 이야기’에서 ▲15분 생활권 내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동네 도시공원 위치는 부산시청 홈페이지> 부산생활지도> 정책지도> ‘15분 도시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시공원 이야기에서는 부산지역의 도시공원과 랜드마크 공원 등을 비롯해 바다·물·산·체험·국제행사·역사·유원지·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메뉴를 통해 다양한 공원의 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망미역 일원의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제9회 부산 마을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마을의 날은 부산시 16개 구·군의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 활성화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소통하는 부산만의 독특한 마을 축제다. 올해 행사는 ‘부산마을 다시 으랏차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던 마을공동체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활동 동기를 다시 한번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2021번 부산 마을버스 달리다’ ▲마을활동 노고를 격려하는 ‘마을유공자 표창’ ▲마을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을 영상제’ ▲부산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노력을 공유하는 ‘전시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연대하여 즐길 수 있는 ‘부산마을 오징어 게임(전통놀이 6종)’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한동안 움츠려 왔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역대 최대인 국비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복지증진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올해 국비 지원액 86억 원보다 11억 원이 증액된 97억 원을 국토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01년 주민지원사업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다. 또한, 2022년 사업 중 환경문화분야 국비 지원액은 55억 원으로 전국에서 최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추진될 2022년도 주요사업은 ▲임석천 누리길 조성사업(12억 원) ▲금정산 누리길 조성사업(2차)(9억 원) ▲석대 쓰레기매립장 제방 여가녹지 조성사업(6억 원) ▲반송 누리길 조성사업(5억 원) ▲두구동 두구교 일원 도로확장(2차)(12억 원) 등이다. 국비 97억 원에 매칭 지방비 26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123억 원 수준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부산시 석대쓰레기매립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동백전 가입자 90만여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확보됐다.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 시스템 운영 인력·장비·비용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은 지역택시조합(개인·법인)이 총괄하며, 부산시는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의 공공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올해 초 확보한 농촌진흥청 국비 6억4천8백만원을 통해 고구마, 참깨, 들깨 작목의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과 농산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개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단지에 농가 참여율이 높아져 철저한 농산물 안전 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안전한 유기농산물 확대 생산을 위해 △유기재배 종합 매뉴얼 개발 △유기종자 채종 매뉴얼 개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등 3가지 연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기재배 종합 매뉴얼’은 유기농 고구마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선진 유기인증 농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고구마 유기재배 종합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유기종자 채종 매뉴얼’은 참깨, 들깨를 대상으로 유기종자에 대한 수급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과제 수행을 통해 유기종자 생산 및 보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끝으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과제’는 충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13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열렸으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한국 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세종벤처파트너스 류준걸 대표,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영주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충청북도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투자유치대회에는 사전에 엄선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창업특강에는 『라이프트렌드 2021』 저자 김용섭 칼럼니스트가 참석해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