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협동조합 따로 또 같이, 협동조합 더 지역 속으로’를 주제로 한 ‘2021년 협동조합 미래포럼’을 개최해 협동조합 간 협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당사자조직 등 협동조합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대구지역 내 협동조합 네크워크 운영 현황과 활성화 지원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방송된 이번 포럼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사례가 공유됐고, 업종별·지역별 협동조합 연대사업의 대표사례가 발제됐다.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 김기수 회장은 대구시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의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한 과정을 설명했고, 안심마을사람네트워크 박인규 운영위원장은 안심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추진하는 공동행사를 소개했다. 대구지역아동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발전위원회 김경숙 회장과 대구경북택시협동조합협의회 심경현 회장은 해당 사업분야별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사례를 각각 발제했으며, 대구협동조합지원센터 유길의 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이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이 없는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6일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전주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플랫폼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덕진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5개 청소년기관 △금암노인복지관을 비롯한 6개 노인복지기관 △평화동마을신문 △ 남부시장 청년몰 △우아생활문화센터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실행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3편(1편 2050 탄소중립, 2편 분리수거, 3편 한 끼 채식 실천)을 개발해 협약 참여기관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시민들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