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청 소속 전주이(26), 정나은(21) 선수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에서 열린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단식 각 8명, 남녀 복식 각 12명 등 총 40명이 최종 확정됐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에서는 전주이(단식) 선수와 정나은(복식)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주이 선수는 18명의 선수가 9명씩 A·B조로 나눠 풀리그전을 치르는 여자 단식 경기에서 B조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참가 선수 중 무작위 추첨으로 2명씩 조를 이뤄 평가전을 치른 복식 경기는 평가전 경기 결과(90%)와 평가위원회 평가(10%)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세계랭킹 선수로 자동 선발된 5명을 제외한 7명의 선수 중 정나은 선수가 포함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이 큰 성과를 내줘서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우리 지역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배드민텀 팀이 전국대회에 나가 단체전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 64회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시흥시청을 이기고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유채란, 정나은 선수가 영동군청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유채란 선수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되며 3위에 올랐다.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정나은, 김재환(국군체육부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 선수들 부상 관리에 더욱 힘쓰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