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선수들 애먹이는 마스터스의 10번 홀

  • 등록 2019.04.12 1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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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번홀, 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평균 타수가 4.31타로 공략 어려워
- 대회 1라운드 10번과 18번 홀의 평균 타수는 4.3563타

지난해 5번 홀은 평균 타수 4.165타로 6번째 고난도 홀이었다. 올해 1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작년 대비 평균 0.12타를 더 치며 조금 더 힘들어했다.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가장 어려웠던 홀은 10번과 18번 홀(이상 파4)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첫날 10번과 18번 홀의 평균 타수는 4.3563타로 18개 홀 가운데 선수들이 가장 고전한 홀로 집계됐다.

10번 홀은 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평균 타수가 4.31타로 가장 어려운 홀이다. 전장이 길기도 하지만 그린 약 60야드를 남긴 지점에 벙커가 한가운데 있다.

495야드인 10번 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한 선수가 출전 선수 87명 가운데 7명, 465야드인 18번 홀에서는 5명에 불과했다.

올해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세 번째로 어려운 홀은 505야드 11번 홀(파4)로 평균 타수 4.3448타가 나왔다.

지난해에 비해 40야드가 길어진 5번 홀(파4)은 평균 4.2859타로 네 번째로 어려운 홀이었다.

지난해 5번 홀은 평균 타수 4.165타로 6번째 고난도 홀이었다. 올해 1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작년 대비 평균 0.12타를 더 치며 조금 더 힘들어했다.

510야드인 13번 홀(파5)이 평균 타수 4.5517타로 가장 쉬운 홀이었다. 이글이 4개나 쏟아진 반면 보기는 5개만 나왔다.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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