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자료=와이즈앱]](/data/photos/news/photo/202011/20254_36088_2515.png)
한국인이 가장 오래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이며 지난해보다 사용시간이 20%가량 늘어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해 3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10세 이상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래 이용한 앱은 ‘유튜브’로 9월 한 달 3377만 명이 총 531억 분을 이용했다. 작년 동월 3334만 명이 총 443억 분을 이용한 것 대비 사용시간이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로 오래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작년 9월 214억 분에서 올 9월 225억 분으로 사용시간이 5% 증가했다.
세 번째로 오래 사용한 앱은 ‘네이버’로 작년 9월 159억 분에서 올 9월 172억 분으로 사용시간이 8% 증가했다.
그 뒤를 다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틱톡, 넷플릭스 순으로 조사됐다.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의 앱 중에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율이 가장 큰 앱은 넷플릭스 159%, 틱톡 150%, 인스타그램 35%, 유튜브 20%의 순이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위권 주요 앱 서비스 대부분이 작년 대비 이용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