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스포츠홀딩스, “e스포츠 글로벌 포용성, 교육 콘텐츠 비전 제시”

  • 등록 2025.06.02 10:32:27
크게보기

아시아장애인e스포츠연맹 발대식 성료
한·일 이스포츠 협력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확산 본격화
세계 최초의 이스포츠 교과서 집필 프로젝트도 공식 발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세계이스포츠홀딩스(대표 정길종, 총재 최낙균)는 지난 5월 30일 서울 구로구 코오롱 타워 빌란트2차에서 본사 개소식과 ‘아시아장애인e스포츠연맹’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포용성과 교육 콘텐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유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함께 최낙균 총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최낙균 총재는 “이스포츠는 장애의 유무를 초월한 공정한 경쟁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오는 9월 한국과 일본이 공동 주최하는 ‘이스포츠 패럴림픽 대회’를 통해 아시아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는 모다갤러리 전광렬 관장이 나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산업적 가치가 높은 분야”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통합의 장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일본 라이브투게더(주) 모리타 준 대표와 그랜드채리엇 엔터테인먼트의 제로 전 이사가 참석해 한·일 간 이스포츠 협약을 공식 발표하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정길종 대표는 사업 발표를 통해 “현재 캄보디아 시엠립에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중이며, 이를 거점으로 관광, 이스포츠, 뷰티 아카데미가 결합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국과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이스포츠 교과서 집필 프로젝트도 공식 발표됐다. ‘e스포츠산업 개론’, ‘청소년 e스포츠’ 등 총 12권이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이어진 특강에서 경동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송석록 교수는 “혁신의 시대, 스포츠산업과 이스포츠는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변화와 도전에 대한 통합적 비전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강권철 기자 gjchung11119@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