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7개월 연속 1위…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최고 신뢰’

  • 등록 2025.06.17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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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5% 긍정평가로 단단히 자리 잡은 전남 도정, ‘그린 뉴딜’ 정책 효과 톡톡
-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모두 60% 미만…김영록 지사만 유일하게 50% 후반대 유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를 차지하며 도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5월 조사 결과, 김 지사는 59.5%의 긍정평가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50% 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 수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부터 친환경 농수산업 육성,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김 지사의 도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영록 지사가 주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은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정책은 친환경 농업과 해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들의 긍정평가가 모두 60%를 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1.2%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가 50.3%로 3위에 올랐으며, 광주 강기정 시장은 45.1%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층 대비 지지도를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106.6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방법 또한 신뢰성을 뒷받침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4월 27일부터 30일,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시도별로는 4월과 5월 각각 800명씩 표본을 추출했으며, 성별·연령대·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통계적 보정 작업을 거쳤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4%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과의 꾸준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광역단체장 직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리더십과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핵심 잣대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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