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청년청이 오는 9월 25일부터 청년들의 취향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획·실행을 지원하는 <덕업일치 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의 청년이 최종 선발됐다. 모집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덕업일치’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덕업일치 스쿨>은 지역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이른바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 실험과 콘텐츠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기반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 5단계로 진행된다. △전문가 공간 탐방 ‘덕업일치 엿보기’ △사례 강연 ‘덕업일치 듣기’ △1:1 온라인 멘토링 ‘담임멘토 멘토링’ △브랜드 고도화 워크숍 ‘덕후 매력스쿨’ △성과공유회 ‘내가 덕후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가들의 사례 강연인 ‘덕업일치 듣기’는 공개 특강 형태로 진행되어 <덕업일치 스쿨> 참여자 외에도 ‘덕업일치’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강은 10월 15일부터 관악청년청 강의실에서 2시간씩 총 3회 열리며, 강연자와 세부 일정은 관악청년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시도를 통해 청년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실험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기주도형 진로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덕업일치 스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수강 신청은 관악청년청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관악청년청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