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내달 2일 오후 1시에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대상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노인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가수 김영남의 식전 공연이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등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수여식이 끝나면 구로구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인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레크리에이션)가 진행된다.
이어 온수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태권도 무대가 펼쳐진 뒤, 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평생 가족과 사회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