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정원지원센터,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11.07 10:10:05
크게보기

- 국화 분재 전시회와 겨울 꽃다발 만들기, X-mas트리 만들기 등 원데이 수업
- “일상에서 정원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추진할 것”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동에 위치한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을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선 14일까지 국화 분재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화 분재부터 일반 분재, 바위솔 작품 등 다양한 분재가 전시된다. 별도 예약 없이, 금천정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센터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같은 기간 분재 전문가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분재 재배 기술부터 관수 방법, 수목의 생리 및 병충해 문제 등 일상에서 활용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에 금천정원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겨울 꽃다발 만들기, 동백꽃 나무 심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의 원데이 수업과 △교육 후 인근의 오미생태공원을 함께 산책하는 식물수다 & 초록산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 공공서비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비는 프로그램당 1인 3000원이다.

 

올해 3월 개장한 금천정원지원센터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다육‧관엽 식물키우기 등 정원 관련 원데이 수업을 운영하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꿔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한편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의 심리 취약계층에게 가드닝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치료를 돕고 있다.

 

이에 대해 구는 “참여자의 약 80% 이상이 만족하는 금천정원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주민의 일상 속 작은 쉼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만의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에서 정원 가치를 더욱더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