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관광단지,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순항' 2030년 꿈의 복합관광단지 탄생

  • 등록 2025.01.16 2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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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등산 관광지 개발, 77억4000만원 중도금 납부로 속도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가 새로운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를 준비가 한창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맡은 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콘도, 레지던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 전에 신세계프라퍼티는 벌써 중요한 이정표를 하나하나 넘어서며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2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혔다. 지난 1월에는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 토지계약금 86억원을 납부했고, 3월에는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를 설립하며 기반을 다졌다. 그 후 7월에는 1차 중도금을 납부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이번 2차 중도금 납부는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 이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유원지부지 세부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6년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고, 2030년에는 쇼핑몰과 콘도, 부대시설이 모두 완공될 계획이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함께 광주는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가 호남권을 넘어 전국적인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관광, 문화, 레저, 쇼핑이 모두 결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세부계획이 구체화되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어등산관광단지는 단순히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휴식, 문화와 쇼핑이 한곳에 모인 복합적인 공간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지는 만큼, 앞으로 이 지역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등산관광단지가 실현되면, 광주는 그야말로 새로운 관광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다. 2030년, 과연 이 꿈의 복합관광단지가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지 기대가 된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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