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는 “양산 쓰기 생활화” 홍보를 위해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7월 5일 평창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8개소에 개소당 40개의 양산을 비치했으며, 평창군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 쓸 수 있다. 운영기간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다.
양산을 쓰면 체감 온도를 10도씨 까지 낮출 수 있어 온열질환도 예방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질환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매년 무더위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폭염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하게 지낼 것을 주민분들께 당부드리며, 양산대여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없이 양산쓰기 생활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