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및 농업인 건강관리 당부

  • 등록 2021.07.15 11:38:11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따라 농작물 관리 및 농작업 시 농업인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하였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서 작물의 생육 부진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며 병해충 발생도 많아지는 등 고온에 대한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시설원예작물 재배 시에는 창을 최대한 열고 차광막을 설치하여 한낮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수확은 오전 또는 오후 늦게 신선할 때 수확한다.


과수의 경우 관수 및 배수를 적절히 해 토양 내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고 과실 돌리기로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햇빛 데임을 예방하며, 일소 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을 살포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밭작물은 부직포 등으로 뿌리 주위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하고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딧물 등 병충해를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및 시설하우스 작업을 금해야 되며, 온열질환자 발생하면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신속히 인근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SMS를 통하여 작물별 관리요령 및 농업인 건강 유의 등의 안내를 실시하여 안전 영농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