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조림지 풀베기 사업장 점검 추진

  • 등록 2021.07.19 0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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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이달부터 8월초까지 조림지의 활착률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지 내 묘목의 생육을 방해하는 잡관목이나 잡초 등을 제거하기 위해 묘목주변을 낫으로 제거한 뒤 예초기 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생장속도가 빠른 잡초나 산죽 등에 의해 조림목이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8월초에는 2차 풀베기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조림목 주변의 묘목 찾기 이행여부 및 예초기에 의한 조림목 피해 등을 확인하며, 여름철 무더위 등으로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를 기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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