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에서 활동하는 서니 김(31·한국 이름 김선호)이 미니 골프투어에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쳤다.
![서니 김의 2라운드 스코어카드 [마이너 골프투어 트위터 캡처]](/data/photos/news/photo/202003/15658_30139_3138.jpg)
16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 막판에 기세를 올린 서니 김은 18번홀(파5)에서도 이글을 잡아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서니 김은 2007년 프로로 전향, 201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권을 유지하지 못했고 2부 투어인 콘 페리 투어에서도 뛰었다.
닷새 전에 열린 미니투어인 아웃로 투어 웨스턴 스카이스 클래식에서는 재러드 뒤트와(캐나다)가 59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