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금융지식 취약계층 위한 금융 교육” 적극 나서

  • 등록 2021.10.15 13: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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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식 기르는 보드게임도 보급
세대별 맞춤 금융 교육 진행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껴쓰고 저축하는 알뜰한 어린이'라는 문장 하나면 됐던 1980~90년대에 비해 점점 고도화되는 금융, 신용, 투자 시장에 금융도 조기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어린이 금융교육 관련 도서가 잇따라 발간되거나,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이 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어린이 대상 금융교실도 같은 맥락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인천 소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금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3차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 대장' 대형 인형이 강의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 및 기념 촬영 가지며 즐거운 추억도 선사했다.

 

새마을금고는 또 금융지식 취약계층(학생, 장·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 상식, 재무설계 등 금융부문을 교육하는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연중 운영중이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시니어로 그룹을 나누어 각기 다른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 습관 함양과 저축을 강조하고, 시니어 그룹에는 디지털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의를 진행하는 등 맞춤 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보드게임으로 금융지식을 익힐 수 있는 ‘MG마블’과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담은 'MG메모리’ 등 2종의 보드게임을 개발·보급해 금융교실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및 도서산간 지역 75개 학교와 '1사1교' 원칙으로 금융결연을 맺고 각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적극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 중이다. 새마을금고 자체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2,533명이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통해 금융교육을 받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올바른 금융지식 전달과 금융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jypk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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