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항)가 ‘대회·플랫폼·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골프 비즈니스 모델을 공식 선언하며 시장 재편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강남 언주로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라스칼라에서 ‘비전 발표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플랫폼 중심의 골프 산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라스칼라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자, 프리미엄 골프 플랫폼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언론, 기업 등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구상에 힘을 실었다. 라스칼라 황규석 회장을 비롯해 인비토스 김상현 회장, 설성클라우드 정경환 대표, 어반엣지솔루션 최윤식 회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오광수 대표변호사, 코리아헤럴드 미디어그룹 최진영 대표, 서산수 골프리조트 박건 회장, 강남캐피탈 지흥진 회장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비전 발표, 주요 사업 소개, 임원 위촉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패션쇼와 축하공연, 만찬으로 이어지며 프리미엄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통합 골프 플랫폼 구축’이다. 협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대회 운영과 데이터 기반 플랫폼, VIP 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제시했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되는 ‘아시아 아마추어 월드컵 챔피언십’은 전국 단위 예선을 통해 약 6,000명이 참가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협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플랫폼 사업 역시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INVITOS’를 중심으로 회원 관리, 부킹, 네트워크, 콘텐츠를 통합한 데이터 기반 골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약 20만 명 규모의 회원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조직도 강조됐다. 회원 확장과 브랜드 영향력 강화를 이끄는 실행 조직으로서, 플랫폼 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맡게 된다.
라스칼라는 협회의 전략에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 명품관과 문화 콘텐츠, 프라이빗 커뮤니티가 결합된 공간을 기반으로 VIP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플랫폼 사업과 연계된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행사 중 진행된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설성클라우드 정경환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임원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협회 임원으로 참여해 조직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테너 루이스 초이와 가수 짜이, 이원경, 이혜진 등이 참여한 축하공연과 UN EEPC가 주관한 환경 테마 패션쇼가 이어지며 행사에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은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의 결합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한영찬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촉식을 넘어 골프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자리”라며 “플랫폼 기반의 골프 비즈니스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