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28일 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6,686야드, 본선-6,707야드)에서 열린다. 김효주가 1,2 라운드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나섰다.
김효주 인터뷰
- 오후에 바람이 불었는데 어땠나?
오늘 일정하지 않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많은 선수들이 헷갈려 했을 것 같다.
- 우승을 많이 쌓은 후, 변한 점
골프 경험이 쌓이니 미스가 나더라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 경험 많은 선수들은 대체로 미스를 더 크게 만들지 않는다. 또한, 나는 현재 즐거운 골프를 추구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긴장을 덜 한다. 즐거운 골프를 하다 보니 한편으론 실수가 나올 수 있지만, 긴장하지 않으니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
- 우승 가시권에 들었는데, 남은 라운드 목표?
타수 차이 크지 않으니 우승 노려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