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구급지도협의회 개최'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144/art_16358975345672_4c303a.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2일 오전 11시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9명의 응급의학 전문의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는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훈련 등 구급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과 의료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와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발열이나 호흡기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병원 수용 ▲원격의료지도 활성화를 통한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발전 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