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CEO, 내년 2월 퇴임 발표...후임으로 제인 프레이저 선임

  • 등록 2020.09.11 1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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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CEO가 내년 2월 퇴임 의사를 발표했다.[사진=씨티그룹]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CEO가 내년 2월 CEO와 이사회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이사회는 후임으로 제인 프레이저를 선임했다.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씨티 CEO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2021년 2월 CEO와 이사회직 퇴임 의사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클 코뱃 씨티 CEO는 씨티에서 최근 8년간의 CEO직을 포함해 37년을 보냈다.

이사회는 2월부터 CEO직을 수행할 코뱃 CEO 후임으로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인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를 선임했다.

프레이저는 씨티에서 16년 동안 근무하면서 2019년부터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을 역임했으며 19개국에서 소매금융과 자산 관리, 신용카드, 담보 대출, 관련된 운영·기술 등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금융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엄지희 기자 기자 ummmj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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