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규투어 10월에 2개 대회 신설...'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 등록 2020.09.25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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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 개최조인식(좌측부터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LPGA 정규투어가 올 10월 2개 대회를 신설했다.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이다.

오텍캐리어(주)(회장 강성희)는 오는 10월 8~11일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총상금 8억원)'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9월 10일 KLPGA 대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세종필드골프클럽 정용원 대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대회를 개최한 오텍그룹은 2013년부터 7년 동안 KLPGA 투어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캐리어에어컨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해왔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KLPGA의 정규투어를 세종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대회가 KLPGA 선수들과 더불어 경기를 관람하는 골프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원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삼양인터내셔날(부회장 하영봉)도 10월 22~ 25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9월 15일 KLPGA 대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하영봉 부회장(좌)과 강춘자 대표이사

이날 조인식에는 (주)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삼양인터내셔날은 환경, 윤활유, 건자재, 골프용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유통업군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이다.

하영봉 부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주최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협회 그리고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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