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사장들 SNS 활용, 코스관리기법 등 수강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전국 골프장 오너와 CEO 100여명이 1박 2일간 골프장 위기관리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대구CC와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위기관리를 위한 골프장 경영과 골프코스관리 CEO 세미나’를 개최한 것.
첫날 일정은 ‘조경학적 기법을 활용한 골프장 경관향상 방안’(잔디연구소 정대영 박사)과 ‘골프코스 관리 문제 사례 분석과 해법’(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 등 코스관리 최신기법에 대한 강의는 물론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장 마케팅 전략’(인맥경영연구소 구창환 원장), ‘골프선진국들의 골프산업 현황분석을 통한 한국골프산업의 방향성 연구’(단국대 최준수 교수) 등 경영에 관한 강의 등 모두 5개의 강좌가 진행되었다.
특히 잘못된 코스관리로 인한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본 농약피해사례 등이 소개된 강의는 저녁 7시가 넘어서도 열띠게 진행되는 등 골프장 대표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1일에는 대구CC에서 ‘혼입이종잔디 방제’와 ‘인터시딩에 의한 신품종 교체’, ‘그린스피드 측정 및 향상방안’ 등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코스관리기법에 대한 필드스터디를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