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설 명절 대비 청렴주의보 발령

  • 등록 2022.01.24 07:21:21
크게보기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성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정청탁 및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 시기 마다 청렴주의보를 발령하여 부정부패의 유혹에 대한 직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번째 청렴주의보는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라는 내용으로 1.24(월)부터 2.2(수)까지 10일간 발령된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는 물론 무단이석·허위출장·부적절한 시간외근무 등 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보안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대응여부도 적극 점검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 직원과 구민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공고히 함으로써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현재 성북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청렴 성북의 날’로 지정하여 청렴 자가진단 및 ‘부패제로 청렴퀴즈’를 실시하고, 매주 2회 ‘청렴 아침방송’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을 생활화 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