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월드비전과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 등록 2022.03.10 0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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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지원, 위기 지원 등 4개 분야에 연간 8억 1,700만 원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월드비전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접견실에서 월드비전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들이 슬기롭게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조기순 팀장, 이치규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 규모는 꿈 지원 사업비 2억4,800만 원, 생계․의료 등 위기 지원 사업비 1억2,000만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비 3억5,000만원, 아침머꼬 조식 사업비 9,900만원 등 8억1,700만 원이다.


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월드비전과의 자원 연계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한다. 지난해에는 꿈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7억500만 원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위기 학생 지원 사업, 코로나로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견뎌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캠페인 등 다양한 회사로부터의 모금을 통한 월드비전의 이러한 지원과 활동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어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월드비전과 협력해 강북과 강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치료비 지원, 조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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