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송학리 도시재생사업 부지 임시주차장 활용 ‘주차난 해소’

  • 등록 2022.03.10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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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샛터 2,440㎡ 부지, 오는 11월 착공 전까지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무학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매입한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송학리 276-33번지 일원 유휴부지를 매입해 어울림샛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어울림샛터는 무학마을 내 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군은 어울림샛터 착공 전까지 무학마을 주택가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440㎡ 규모로 차량 1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도 8일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임시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유휴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규모 공영주차장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군비 부담을 줄여 조성하는 등 군민들이 주차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고성읍 공영주차장(60면)과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89면), 공룡시장 주차장(63면) 등 3개소 총 212면의 주차장을 조성했고 서외리 영생빌라 앞 등 3개소에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을 위해 매입한 동외리와 수남리 등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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