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3일까지 ‘동네문제 해결사’ 참가팀 모집

  • 등록 2022.03.11 10: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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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담장너머에는 예술가가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동네문제해결사 ‘우리집 담장너머에는 예술가가 있다’ 사업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네문제해결사 ‘우리집 담장너머에는 예술가가 있다’ 사업은 예술가를 주축으로 마을주민,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이뤄지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젝트이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문화 주체성을 고취하고, 공동체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우리동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가와 마을주민이 결합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문화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다.


창원시 소재의 예술단체 및 예술가를 중심으로 문화기획자, 마을주민 등 최소 3~5명의 실행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원 신청하는 예술 단체 및 예술가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해야 하고, 권역별로 문화적 접근방안이 필요한 지역으로 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하되, 대산면, 진북면, 진전면 등 농어산촌 지역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는 최종 선발된 5팀에게 팀당 1000만 원 내외의 사업 실행비와 사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월 23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과 동네 주민들이 함께 일상의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사업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며 본 사업에 대한 예술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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