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프랑스, '국제교류 첫발' 협력방안 모색

  • 등록 2022.03.15 0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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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ㆍ 주한프랑스대사 ㆍ 파리의원 3자 영상회의 열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프랑스 지역과의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15일 주한프랑스 대사, 프랑스 지역 의원과 함께 온라인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한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부온 탄 프랑스 의원 등이 온라인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프랑스 초대국가관 전시와 프랑스의 날을 운영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가 청주를 방문하면서 청주시와 프랑스 지역 간 문화·예술·전시 등의 교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영상회의는 오후 5시경부터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연과 전시행사, 직지와 관련된 기록문화 사업을 소개하는 등 문화ㆍ 예술·전시 등의 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제안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형식의 국제교류가 어려워지자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코로나19 대응정책을 공유하는 지식공유 웨비나 ▲Hope Again이라는 주제로 2021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교류도시 간 화상 실무회의 ▲주한외국공관 면담 ▲청소년 비대면 문화교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을 다짐하는 국제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기존 자매‧우호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 경제분야 등에서 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또한 “신규 도시와의 교류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진금하 기자 mayj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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