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체제를 확립하여 더 큰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3월 15일 경상국립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사회적 약자 대상의 평생교육 강좌 개발 및 지역 내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또한 양 기관 간 평생학습체제 구축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성인학습자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전문인력풀 공유 등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체계가 확고해질 수 있도록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 경상국립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여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전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의 격차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이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협력체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평생교육진흥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2021년 4월 1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여 출연금 22억 6,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지원,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평생교육 지흥을 위한 연구, 조사, 평가 및 정책개발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