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31일 종료

  • 등록 2021.03.29 1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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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시간씩 무료 개방했던 17개 공영·부설주차장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7개 공영·부설주차장에 제공했던 '1시간 무료 개방’을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오거리 △덕진광장 △건산천 제1ᆞ2△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노송천 △신시가지 공영주차장(도청, 시티병원, 농협, KB, 홍산, 비보이) △만성지구 공영주차장(오케이타워 앞) 등으로, 총 2151면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 3개월 간 1시간 무료 개방을 통해 총 28만 4천여 대의 차량이 약 2억7000만 원의 주차비를 아끼는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했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상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주차권(1시간 이용권 500~600원)을 구매한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재정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44만1345대 차량 소유자에게 6억5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김성수 기자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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