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약제 살포는 선택 아닌 필수

  • 등록 2022.03.22 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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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 방제약제 무상공급 추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5일까지 배・사과 재배 전 농가 355호(428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작업도구(농기계, 전정가위 등),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특히, 올해는 방제약제 처리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개화전 방제) 방제는 기존처럼 배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에, 2차(개화기 1차 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감염위험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3차(개화기 2차 방제)는 2차 방제 7일 정도 후에 살포하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 과수화상병 예측 기상정보를 활용해 우리시 개화기 꽃 감염 우려시기에 맞춰 전 농가에 수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의 방제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고, 평택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희 기자 daeheev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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