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5일 김포시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포산업진흥원 내 새롭게 문을 연 김포시 노동권익센터는 노동법률 상담 및 권리구제, 체불임금 신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김포시 노동권익센터는 개소 후 노동 상담과 취약노동자 권리구제 지원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23년에는 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해 쉼터 운영 및 노동자 복지증진 사업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노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에는 10인 미만 영세사업체가 85%이상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일하는 시민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