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CC, 몽골 나무 심기,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 마련 `제주기독인 자선 골프대회` 개최

  • 등록 2022.05.03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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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현 기자 | 오늘 5월 3일 ‘제주 더 시에나 CC'에서 몽골지역 나무 심기 및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제 1회 제주기독인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서귀포중앙교회가 주최, 제주 크리스천 골프 동호회가 주관, 제주 더 시에나 CC 후원으로 좋은 취지에 많은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골프 대회로 모인 참가비 전액은 몽골 지역 나무심기 및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고, 총 33팀 120여명이 행사과 기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넓고 울창한 그린과 페어웨이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탁 트인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이루어진 더 시에나 CC는 60년 전통의 제주 1호 골프장으로 타 골프장에서는 볼 수 없는 수려한 고목과 한라산을 조망하는 페어웨이가 특징인 곳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전한다.    

   

아울러 후원을 맡은 더 시에나 CC는 전체 경비와 카트비, 그린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골프우산 기념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대회 시상품으로 더 시에나 CC 4인 무료 라운딩권(60만원 상당), 토스카나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50만원 상당) 토스카나 호텔 디너 식사권(24만원 상당)을 포함해 텀블러와 골프공 세트, 디퓨저 캔들 세트, 토스카나 원두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지원하며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후원사인 더 시에나 리조트&골프 신동휴 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좋은 취지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골프 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대회의 취지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공항뿐만 아니라 한라산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여름철에는 다른 제주 골프장보다 기온이 4~5도 낮아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정규홀은 한라산 자락의 원래 지형을 그대로 보존한 코스가 배치된 총 6359m의 전장을 가진 18홀로, 초창기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코스가 특색이다.  

 

이창현 기자 dlckdgus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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