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완도로 이동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도 치유 페스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와 그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제주에서 완도로 향하는 한일고속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으로, 완도군 외 지역 거주자에게 제공된다. 특산품은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완도 치유 페스타'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승선권을 지참한 후 완도 해조류센터 내 위치한 현장 안내소를 방문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제주에서 완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완도 특산품을 받고, 완도에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