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담양군과 화순군 보건소는 13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과 화순군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힘을 모았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 담양군 보건소에서 담양군과 화순군 보건소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양측 보건소의 직원 각 38명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힘을 실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두 군은 각종 행사와 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동진 담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기관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